[일본-센다이] 일본 센다이의 노포 갬성 라멘집

Ramen Anshan - Google Maps

 

주소:
2 Chome-11-6 Kokubuncho, Aoba Ward, Sendai, Miyagi 980-0803, Ramen Anshan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아오바구 고쿠분초 2초메 11-6)

 

 

오랜만에 센다이에 방문했다.

 

갑자기 라멘이 먹고 싶어져서 구글링을 시작함.

 

일본에서는구글 평점 3점 이상이면 평타이상이라

평점 3점대 라멘집 아무 곳이나 가려다가 

오늘은 조금더 맛있는 라멘이 먹고 싶어 져서 

구글 평점 4점대로 구글링을 시작. 

구글링 5분만에 구글 평점 4.1인 곳을 찾음.

실행력 하나 끝내주는 나님은 걸어서 5분 만에 라멘집 앞에 도착.

 

라멘 안산(ラーメン鞍山)은 미야기현 센다이시 아오바구 고쿠분초에 위치한 라멘 전문점이다. 센다이 지하철 고토다이코엔역 남쪽 3번 출구에서 나와 약 250미터 직진하면 왼편에 위치해 있다. 이 가게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라멘을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가게 내부는 1층에 카운터석이 있으며, 2층에는 테이블석이 마련되어 있어 개인 손님부터 단체 손님까지 이용 가능.

 

주차장은 따로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을 권장한다.

이 가게는 특히 음주 후 마무리 식사로 적합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식 다시로 만든 담백한 국물이 특징이다.

또한, 직원들이 친절하게 구글 번역기를 활용하여 외국인 손님에게 메뉴를 설명해주는 등

서비스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센다이 지역에서 전통적인 라멘을 즐기고자 하신다면, 라멘 안산을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린다.

 

영업시간은 12:00 부터 26:00이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평점만 기대하고 도착하니

심야식당에나 나올 법한 노포 감성의 라멘집이어서 더 기뻤다.

저녁식사 시간대를 지나서인지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비좁은 카운터 석에 앉으면 카운터 석 건너편에서 주인장이 주문을 받음.

 

 

이곳에서 가장 기본 메뉴인 라멘을 시킴(라멘이름이 앗사리 라멘?)

노포 감성 라멘집의 가장 큰 장점은

주인장이 능숙한 솜씨로 라멘을 만드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음식 만드는 것 보는 재미도 쏠쏠함.

 

5분쯤 지나 주문한 라멘이 나왔다.

맑은 듯 안 맑은 국물을 한 입 떠 먹어보니 짭조름한 평범한 라멘 맛.

간장으로 맛을 낸 쇼유라멘인 듯.

달걀 반개와 차슈 한 장 이름 모를 야채가 건더기로 들어있다.

라멘을 직접 뽑는지는 모르겠지만 면발이 탱글탱글 맛있음.

 

다른 라멘 집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구글 평점이 높아서 은근 기대했지만

솔직히 맛은 기대히지 말 것. 평범한 쇼우 라멘 맛. 

노포 갬성 맛이 더해져서 다른 곳에 비해 평점이 조금 높게 나온 듯하다.

 

 

그래서 나의 평점은 라멘맛 3점 ⭐ ⭐ ⭐ + 갬성맛 1점 ⭐

= 총 4점 ⭐ ⭐ ⭐ ⭐